국의대사2기

張大寧 장대녕[장다닝]

소분류 의학사상
주치 張大寧장다닝 신장병학 선구자 의학사상
해설 張大寧 장다닝
중의 신장병학의 선구자
약력
수상경력
1944년 톈진시天津市 출생 1966년 톈진중의학원 졸업
1966년 톈진시 허핑구위생국和平區衛生局 교학조敎學組 조장
1978년 톈진중의학원 연구생 교육연구실 부주임
1983년 톈진시 중의병원 주임의사, 교수, 부원장, 원장
2001년 톈진시 중의약연구원 원장
2008년 톈진시 제12차 정치협상회의 부주석
2013년 중앙문사연구관中央文史硏究館 관원館員
성급省級 과학기술진보상 2회, 시급市級 과학기술진보상 3회 전국 민주당파民主黨派 쌍문명건설雙文明建設 선진개인 칭호
톈진시天津市 모범 근로자 2회
톈진시天津市 “팔오八五”, “구오九五” 공헌상
1999년 당중앙 “우수보건의사”
2014년 “제2기 국의대사”

대표저서 및 논문
| 저서 |
1990년 <실용중의신장병학實用中醫腎病學>, 상해중의약대학출판사
1993년 <중의신장병학대사전中醫腎病學大辭典>, 중국의약과기출판사
2004년 <고금신병의안정화古今腎病醫案精華>, 중의고적출판사
2014년 <배독치백병排毒治百病>, 서안교통대학출판사

장다닝 張大寧
생년월일 1944년 9월 출생지 톈진시天津市 민족 한족 전공 중의신장병과 소속 중앙문사연구관中央文史硏究館
| 논문 |
“신부전계열방을 활용한 64례 신부전 임상치료 연구”, 중의잡지, 1988

“심心, 신腎, 명문命門의 관계와 심-신주축 체계”, 중의잡지, 2004

“보신활혈법補腎活血法을 활용한 만성신부전 예방치료 실험연구”, 천진중의약, 2004

“보신활혈, 강역배독법降逆排毒法을 활용한 만성신부전 임상치료 연구”, 세계중의약, 2006

| 업적요약 |
<실용중의신장병학實用中醫腎病學>, <중의신장병학대사전中醫腎病學大辭典>을 저술하여 중의신장병학 발전에 기여
중의신장병의 개념, 범위 및 변증론치 기본규율 확립 및 규범화
“심-신축 심계통학설心腎軸心系統學說”, “신허혈어론과 보신활혈법腎虛血瘀論和補腎活血法” 등 신이론 제시
신장병 중의치료 효과를 객관적으로 증명
신장병 영역에서의 공헌을 인정하여 국제천문학연합회는 소행성 8311호를 “장다닝성星”으로 명명 (의학자의 이름으로 명명된 첫 번째 소행성)

| 특허 및 신약개발 |
특허

① 만성 신부전 치료 중약 - 발명 명칭 : “一種治療慢性腎功能衰竭的中藥” - 특허 신청일 : 2000년 12월 28일 (신청번호 : 001369059) - 특허 획득일 : 2004년 3월 17일 (CN1141959C)
② 만성 신소구신염 치료 중약조합물 - 발명 명칭 : “一種治療慢性腎小球腎炎的中藥組合物” - 특허 신청일 : 2000년 12월 28일 (신청번호 : 001369040) - 특허 획득일 : 2003년 9월 3일 (공고번호 : CN1120011C)
③ 보신활혈 기능을 가진 중약조합물 - 발명 명칭 : “一種具有補腎活血功能的中藥組合物” - 특허 신청일 : 2000년 12월 28일 (신청번호 : 001369032) - 특허 획득일 : 2003년 8월 20일 (공고번호 : CN1118295C)

생애
Biography
장다닝張大寧선생은 1944년 톈진시天津市 출신으로 1961년 부터 중의약사업에 종사해왔다. 장 선생은 중의 신장병학의 선구자로 1980년대 <실용 중의신장병학實用中醫腎病學>, <중의신병학대사전中醫腎病學大辭典>등을 집필 하여 중의 신장병의 개념과 범위, 변증론치의 기본원칙 등을 정리하고 규범화 했다.
또한 “중의신장병학中醫腎病學”이 하나의 체계를 이루는 독립적인 전문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장 선생은 일생동안 중의 신장병의 임상 및 과학연구에 매진하였고 특히 만성신 염, 당뇨병성신장병, 만성신부전의 치료에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였다. 또한 국가 “십오十五”, “십일오十一五”, “십이오十二五” 연구과제를 주도하여, 사구체경화 증, 신간질섬유화, 세뇨관위축 및 혈관경화 등의 질환에 대한 중의약 치료효과와그 작용 기전의 일부를 증명하여 현대의학의 “불가역不可逆” 이론이 지닌 모순을 밝혀냈다.
또한 장 선생은 “심-신 주축체계학설心-腎軸心系統學說”, “신허혈어 론腎虛血瘀論과 보신활혈법補腎活血法” 등의 이론을 제시하여 중의 신장병학을한 단계 발전시켰다.
장 선생은 다수의 국가급 중의연구 프로젝트를 주도하였다. 대표적인 연구로는 “신 부전 계통처방을 응용한 만성신부전의 임상중의치료 및 실험연구”, “TNF-α가 신간질섬유화 세포표면변화에 미치는 영향 및 보신활혈법의 TEMP에 대한 억제작용 임상실험연구”, “보신활혈법의 신간질섬유화에 대한 영향 연구”, “보신활혈법의 막성증식성 사구체신염 임상치료 및 기초 연구”, “만성신부전 치료에서의 탄류약炭類藥 응용” 등이 있다.
장 선생이 수행한 연구는 다수의 기관으로부터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성, 부급 과학기술진보상을 10회 수상하였다. 신약개발 방면에 있어 서도 장 선생은 “보신부정교낭補腎扶正膠囊”, “활혈화어교낭活血化瘀膠囊”, “보 신지혈교낭補腎止血膠囊”, “신쇠배독교낭腎衰排毒膠囊” 등 20여 종의 중성약을 개발하였으며 그 중 3개가 특허 등록 되었다.
장 선생은 현재 중화중의약학회 부회장, 중화중의약학회 신장병분회 주임위원, 중국중의약연구촉진회 회장, 톈진시중의약학회 회장, 국제유라시아과학원 원장, 중앙문사관 관원을 맡고 있다. 이외에도 제4, 5차 전국 노중의약전문가 학술경험 전

학술사상과 임상사로 (思路)
승사업 지도교사, 제1차 중의약전승 박사후 협력지도교수, 국무원 정부특별수당 수급전문가이며, 2008년에는 톈진시 위생국에서 “톈진시 명중의”로 지정되기도 하였다. 장 선생은 현재까지 10여 편의 저서와 9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그 중일부가 영어, 일본어 등으로 번역되어 해외에서도 출판되었다.
장 선생은 1993년 전통의학과 중의신장병학의 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장다닝 전통의학 기금회”를 설립하였고, 톈진시 중의약 연구원 부속병원 신장병 과에 학술조직을 만들어 많은 후학을 양성하기도 하였으며, 미국, 영국, 일본, 독일, 한국, 오스트레일리아 및 동남아 국가에서 강연을 펼치는 등 국제교류에도 많은 공헌을 하였다.

1. 만성신부전의 병인병기 및 변증연구
1) 만성신부전의 핵심병인병기
만성신부전은 대부분 각종 고질적인 만성신장질환이 반복되면서 발생하는 데, 중의에서는 일반적으로 선천부족先天不足, 외사外邪의 침범, 노권勞倦으로 인한 내상內傷, 음식부절飮食不節, 오래된 병으로 인한 허증虛證 등을 병인으로 본다. 장 선생은 만성신부전의 복잡한 병인병기의 핵심을 신허腎虛, 혈어血瘀, 습독濕毒으로 보았다.
신기부족腎氣不足이 심해지면 신양허손腎陽虛損에 이르고 신원쇠패腎元衰敗로 발전한다. 혈어기체血瘀氣滯가 진행되면 어혈내적瘀血內積으로 발전하고 결국 어독호결瘀毒互結에 이른다.
습독내온濕毒內蘊이 진행되면 습독상역濕毒上逆으로 이어지고 습독사범濕毒四泛으로 발전한다. 장 선생은 이러한 허虛, 어瘀, 독毒이 점차적으로 가중되는 과정이 만성심부전이 점차 심해 지는 근본병기라는 이론을 제시했다.
2) 만성신부전 문진問診 특징
만성신부전 발병초기의 환자에게서는 일반적으로 수종, 어지럼증, 소변량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특이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발병 중기 이후에는 야뇨가 잦고, 사지냉증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하루 소변량의
1/3 가량이 밤에 배출되는데 신부전이 점차 심해짐에 따라 2/3 이상으로 늘게 된다. 사지냉증, 오한 등의 증상은 연령이 많을수록 더욱 두드러지는 상견증상으로 신허가 한층 더 심각해졌음을 뜻한다. 신부전말기의 환자는 오심과 구토, 피부의 가려움증, 맑고 양이 많은 무취의 소변, 각종 출혈 등의 증상을 보이고 마지막으로 기촉氣促, 난와難臥, 신혼神昏, 섬어?語, 정신혼미 및 사망에 이르게 된다.
오심과 구토는 초기에는 이를 닦을 때 나타나고, 점차 발전하여 식사나 탕약을 복용할 때도 나타난다.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이를 위장병으로 오인하고 만성위염 치료를 받다가 병세가 깊어지기도 한다. 피부 소양증은 습독濕毒이 외범기부外犯肌膚하여 생기는 증상으로 가슴과 등에 많이 나타난다.
노인환자의 양쪽 다리에 나타나는 가려움증은 신쇠갈腎衰竭과는 무관하다. 맑은 양의 소변은 신부전 말기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신원휴손腎元虧損으로 인해 내독소內毒素를 배출하지 못하기 때문에 생긴다. 신원腎元의 휴허는 소변냄새로 판단할 수 있다. 출혈은 신원휴허腎元虧虛로 인한 기불섭혈氣不攝血이 원인인데, 잇몸출혈, 비강鼻腔출혈, 근육출혈, 폐출혈, 토혈, 혈변 등 다양한 증상으로 표현될 수 있다.
숨을 헐떡거리고 눕지 못하는 증상은 심양心陽과 심기心氣가 부족하여 발생하는 사입심포邪入心 包증의 전조증상이다. 만약 병세가 깊어져 사입심포邪入心包가 되면 신혼섬어神 昏?語, 혼미昏迷 등이 출현하고 사망할 가능성이 높다.
전통적으로 중의는 요통腰痛이 신허의 중요한 증상이라고 인식해왔다. 그러나 장선생은 임상연구를 통해 만성신부전 환자에게서 요통증상이 나타나는 비율이 전체의 35%이하라는 사실을 발견하고, “요통은 만성신부전의 주증主症에 속할 수없다.”는 의견을 제기하였다.
3) 만성신부전 망진望診 특징
장 선생은 색色, 설舌, 설하舌下, 피부갑착皮膚甲錯의 변별을 중시하는 “만 성신부전 망진사요望診四要”법을 제시하였다. 색色은 안색과 윤기를 보는 것으로 장부의 기운을 그대로 반영하는데, 만성신부전에서는 질병의 진전에 따라 정상, 위황萎黃, 황백晄白, 여흑?黑 등의 순서로 변한다. 참고로 500건의 임상사례 통계에서 혈중크레아티닌이 451μmol/L인 환자의 안색은 여흑?黑인 사례가 91.85%로 나타났다.
설舌은 설체舌體, 설질舌質, 설태舌苔를 살펴 허虛, 어瘀, 습濕을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설체가 반대?大한 것은 비신양허脾腎陽虛에 속하고, 설질이 홍강紅 絳한 것은 간신음허肝腎陰虛, 어혈내조瘀血內阻에 속하며, 설태가 황니黃? 또는 백니白?한 것은 습독내온濕毒內蘊에 속한다.
설하舌下를 보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장 선생은 설하맥락舌下脈絡의 색이 연한 것은 간신부족肝腎不足과 기혈허약氣血虛弱을 반영하는 것이고, 설하정맥이 울혈로 인해 두꺼워지고 청자靑紫색 혹은 자흑紫黑색을 띄는 것은 혈어血瘀에 속한다고 보았다. 설색이 짙어질수록 병세가 깊다는 것을 의미한다.
설질, 설체, 설하맥락, 설색 등을 전체적으로 살펴서 이를 증상과 결합하여 종합적으로 분석해야 한다. 통계에 따르면 98건의 만성신부전 환자 중, 설하맥락에서 혈어증을 나타 내는 환자가 전체의 89%로 달하고, 병세가 깊어짐에 따라 혈어증의 비율이 높아 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갑착甲錯은 신허혈어腎虛血瘀, 기혈허약氣血虛弱으로 피부에 영양을 공급 하지 못하거나 습독사범濕毒邪泛이 원인이다. 일반적으로는 하지에서 시작되어 상지로 번진다.

2. 치법과 용약
1) 신허혈어론腎虛血瘀論과 보신활혈법補腎活血法
장 선생은 1978년 “신허혈어腎虛血瘀” 개념을 제시하였다. 그는 신허腎虛와 혈어血瘀는 각 종 노년성 질환과 만성질환에서 나타나는 병리적 기초인데, 이들은 각각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신허는 반드시 혈어를 동반하며, 신허가 본이고 혈어가 표인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신허와 혈어는 상호발전의 악순환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므로 이 부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신허혈어론에서는 신허와 혈어를 노쇠老衰의 생리적 특성이자 병리기전으로 파악한다. 인체의 노쇠는 “허虛-어瘀-노쇠老衰”의 과정으로 진행되며, 신허혈어는 “구병급신久病及腎(질병이 오래되면 신장에 영향을 미친다)”과 “구병다어久病多瘀(질병이 오래되면 어혈이 있다)”의 결과이다. 즉, 신허혈어는 각종 만성병의 병리적 기초이자 여러 질병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비특이적 반응이다.

신허혈어를 치료에는 이병동치異病同治와 부정거사扶正祛邪의 원칙에 따라 각병증에 상응하는 보신활혈법補腎活血法을 사용한다. 이 때 보신활혈법은 단순히 보신약補腎藥과 혈혈화어약活血化瘀藥을 더하는 것이 아닌, 두 방법이 서로 유기적으로 결합되고 통일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장 선생은 보신활혈법의 작용원 리를 신경내분비계와 자율신경계를 조절함으로써 인체가 분자생물학 수준의 평형을 이루어 면역체계, 미세순환 등을 종합적으로 개선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2) 보신補腎, 활혈活血, 통부배독通腑排毒의 결합치료
장 선생은 만성신부전 연구과정에서 “신허혈어腎虛血瘀”증 외에도 병정의 연장, 병세의 가중, 연령 증가에 따라 “부기부통腑氣不通, 탁도내온濁度內蘊”이 라는 보편적인 병리적 기초가 있음을 발견하였다. 이에 따라 보신補腎, 활혈活血, 통부배독通腑排毒 세 가지 치법을 함께 사용하는 결합치료 개념을 새롭게 제시하 였고 결합치료를 실현하는 처방인 “신쇠배독산腎衰排毒散”을 창안하였다.
구체적인 임상치료에서 보신補腎의 중심 약물은 부조부열不燥不熱한 동충하초 이며, 변증에 따라 보골지, 여정자, 한련초, 두충, 복분자, 선모, 선령비 등을 선택 적으로 사용한다. 황기를 중용重用하는 것도 장 교수의 용약특징 가운데 하나이 다. 장 교수는 황기의 양을 일반적으로는 30~60g, 많게는 90~120g 정도를 사용한 다. 대량의 황기는 보신익기건비補腎益氣健脾 효과를 강화하고 단백뇨 등을 치료하는 효과가 좋다.
활혈화어약으로는 천궁, 단삼, 적작약, 오령지, 生포황 등 약재를 중용한다. 이들은 신염 발병단계의 중요한 병리기전인 면역반응으로 일어나는 사구체 내의 응혈 기제에 관여하여, 국부의 혈액순환을 조절하고 신장혈관을 확장시켜 신장의 혈류 량을 증가시키는 작용을 한다. 온溫한 성질을 가진 삼릉, 아출, 천산갑 등의 활혈 파혈약은 신장의 미세순환을 개선하고 섬유조직의 흡수를 촉진시켜 사구체의 유
리화 또는 섬유화를 방지하는데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이 밖에 장홍화藏紅花도 자주 사용하는 약물이다. 장 선생은 활혈화어법은 질병 초기에 사용하면 더욱 큰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환자의 제 증상이 뚜렷해지기 전부터 사용하는 것이 좋다는 점을 강조한다.
장 선생은 “배독排毒”법은 중의의 통부배독通腑排毒과 서의의 장청소법을 결합한 것이다. 장교수는 만성신부전의 치료에 “활성탄活性炭”의 흡수원리를 응용해 “탄류약?類藥”을 즐겨 사용한다. 상용약은 대황탄大黃炭, 해조탄海藻?이다.

탄류약물은 체내 독소 축적을 감소시키고 혈중 크레아티닌과 혈중 요소질소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3) 신부전 계열방
만성신부전은 각종 만성신장질환의 말기에 정허正虛로 인해 야기되거나, 정허正虛로 인해 생긴 습탁濕濁과 어혈瘀血이 기기역란氣機逆亂과 맥락조체脈絡 阻滯를 일으켜 발생한다. 만성신부전은 발전과정에서 허증虛證이 실증實證을 유발하고, 실증實證이 다시 허증虛證을 가중시키는 경과를 보인다. 장 선생은 이러한 병기를 “허虛, 어瘀, 습濕, 역逆” 4가지 측면에서 설명하였고, 치료 시에는 “표 본겸치”를 강조하며 보신활혈補腎活血과 거습강역祛濕降逆을 동시에 진행한다.

이때 보신부정교낭補腎扶正膠囊, 활혈화어교낭活血化瘀膠囊 등 일련의 “신부전 계열방”을 사용하는데, 이들의 총유효율이 84.4%에 달한다는 실험결과가 있다.

4) 남성의 성기능부진 치료법
장 선생은 남성의 성기능부진을 치료할 때, 단순히 보신장양補腎壯陽하는 전통적인 치료법 보다는 남성의 생리학적 특성과 성기능장애 형성에 관여하는 원인과 병리특징을 고려해 소간이기疏肝理氣법을 중시해야 한다고 주장하였으며, 성기능부전 치료 중성약인 “신령산액腎靈散液”을 개발했다. 신령산액은 보신활혈 법補腎活血法과 소간행기활혈법疏肝行氣活血法을 결합하여 개발한 약품으로, 보신전정補腎?精, 장양활혈壯陽活血, 행기소간行氣疏肝 효능이 있다.
보신약 물로는 동충하초 등 음양을 병보?補하는 약과 활혈화어, 신온향찬辛溫香竄하는 천궁 등을 사용한다. 장 선생은 간은 근筋을 주관하는(肝主筋) 파극지본罷極之
本으로 근이 편안하지 못해 발기부전이 나타날 때는 활혈행기活血行氣하여 기혈 운행을 원활하게하면 자연히 치유된다고 강조했다.

3. 심-신축 심계통학설心腎軸心系統
장 선생은 1964년 “신腎의 실질”에 대한 연구와 “심신상교心 腎相交”이론의 기초 위에서 “심-신축 심계통학설心-腎軸心系統學說”을 새로이 제안했다. “심-신체계”란 심이 주도적 역할을 하는 조건에서 심과 신이 상호 촉진및 제약하는 작용을 통해 평형을 이루는 관계를 뜻한다. “축”이란 이러한 심-신체 계가 인체의 생리 및 병리 활동의 변화에서 핵심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을 뜻한다.

“신腎의 실질 연구”란 통계학적, 면역학적, 실험학적, 분자생물학적 관점 등 다양한 관점에서 “중의 신장腎臟”의 본질을 파악하는 연구이다.
중의는 심心을 가장 주도적인 지위에 있는 장부이자, 일체의 생리활동과 의식활동의 중심으로 본다. <내경>에서 “심은 군주지관으로 신명이 여기에서 나온다. 心者, 君主之官, 神明出焉” 라고 한 것은 이를 의미하는 것이다. 신腎은 선천지본先天 之本으로 심心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장부이다.
손사막孫思邈은 도가道家를 인용해 “심신상교心腎相交, 수화기제水火旣濟”로 두 장부의 관련성을 설명했는데, 이는 두 장부가 수승화강水升火降의 관계로 연결되어 있음을 뜻한다.
장 선생은 이러한 심心-신腎의 관계를 여러 측면에서 연구했다. 해부학적으로 보면 인체의 의식활동은 대뇌피질이 중심이고 피층 및 중추계는 생리활동을 담당한 다. 중의 관점에서 이러한 기능들은 심心의 기능에 속하므로 심신상교心腎相交란 대뇌피층과 시상하부-뇌하수체, 부신피질, 성선性腺 등이 상호작용을 하는 것이 라고 해석할 수 있다.
그 중에서 “심화하강心火下降하여 하교어신下交於腎하는 기능”은 심이 신을 조절하는 기능에 속하는 것이므로, 신경중추가 뇌하수체, 부신피질, 성선을 조절하는 기능에 해당한다.
또한 “신수상승腎水上升하여 상달어 심上達於心하는 기능”은 부신피질이나 성선이 뇌하수체를 통해 신경중추에 직접 적으로 작용하는 “피드백작용”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장 선생은 “‘심-신축 심계통학설’은 내분비 작용과 뇌하수체 및 피질체계를 중요시 하는 셀리Selye의 스트레스 이론과 대뇌피질의 작용을 강조하는 파블로프Pavlov 학설의 장점을 결합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한다.
처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