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의대사2기

晁恩祥 조은상[차오언샹]

소분류 의학사상
주치 풍사風邪이론을 정립한 폐질환 중의치료의 대가
해설 晁恩祥 차오언샹 조은상
풍사風邪이론을 정립한 폐질환 중의치료의 대가
약력
수상경력
1935년 허베이성河北省 탕산시唐山市 출생
1962년 베이징중의약대학교 중의과 졸업
1962년 네이멍구중의원內蒙古中醫院에서 근무
1977년 전국 중의고급연구반 졸업
1984년 위생부 중일우호의원 중의처처장
1993년 박사연구생 지도교수. 베이징중의약대학, 톈진중의학원 교수
2003년 제3차 전국노중의약전문가 학술경험 계승사업 지도교사
현재 중화중의약학회 이사,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 약물심사평가 전문가, 국가기본 의료보험 약물목록 자문, 중일우호병원 중의내과 수석전문가
1982년 네이멍구자치구 과학기술진보상 3등상
1983년 “소수민족지역 우수과학기술 종사자”
1995년 “국가도서상” : <임상중의내과학臨床中醫內科學>
2003년 “‘SARS’대응 특수공헌상”
2006년 중화중의약학회 “중의약 전승 특별공헌상”
2009년 “중화중의약학회 과학기술상 1등상”
2010년 “수도 중의약양생 수석지도전문가”
2011년 “베이징중의약 신화전승薪火傳承 공헌상”
2014년 “제2기 국의대사”

대표저서 및 논문
| 저서 |
1994년 <임상중의내과학臨床中醫內科學>, 북경출판사
1995년 <중의급진의학中醫急診醫學>, 복건과학기술출판사
1998년 <중의내과수책中醫內科手冊>, 복건과학기술출판사

차오언샹 晁恩祥

생년월일 1935년 7월 출생지 허베이성河北省 탕산시唐山市 민족 한족 전공 중의내과, 호흡기 질환, 전염병 소속 베이징北京 중일우호병원
2011년 <명의지로 도전신화(明醫之路 道傳薪火)>, 북경출판사
2011년 <금일중의내과 今日中醫內科>, 인민위생출판사

| 논문 |
“만성폐심병 급성기 286례 치료효과분석”, 천진중의약, 1985

“기관지천식 치료효과 연구발전”, 중국의약학보, 1995

“폐위肺?의 재인식”, 중국중의약학회내과학회제3차학술년회논문집, 1997

“서풍해경법 과민성 기관지 천식 치료 임상연구”, 중국중의급증, 1998

“서평현폐법 기침 변이성 천식 치료 임상관찰”, 중국의약학보, 2002

“‘풍해風咳’증치탐구요약”, 강소중의약, 2008

“123례 A형H1N1중증독감 - 위중증 중의증후학 특징과 병인병기 분석”, 중의잡지, 2011

| 업적요약 |
네이멍구 소수민족 주거지에서 케샨병, 만성기관지염 예방치료
효천, 만성 폐쇄성 폐질환, 폐 섬유화 등 호흡계통 질환의 상견병에 대한 중의진료지침 제정에 참여
중의 보건양생 전문가로서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등에 중의보급
“풍사風邪”이론을 제창하여 풍해風咳, 풍효風哮 변증론치 체계를 완성
SARS, 신종플루 등 전염병의 치료에 “표리쌍해表裏雙解, 표본동치標本同治” 이론 제창
전국 명로중의 전문가 학술경험 전승사업 및 베이징중의약 “신화전승 3+3 프로젝트”의 지도 교수로 활동하며 석·박사, 박사후 등 50여명의 중의전문가 배출
소황지해교낭蘇黃止咳膠囊 등 해소치료 중성약 연구개발

| 특허 및 신약개발 |
해천 및 폐기종 예방, 치료 약물조합 및 그 제조방법 (一種防治咳喘及肺氣腫的藥物組合物及其制備方法) - 특허번호 : CN1267112C - 특허공포일 : 2006년 8월 2일
인플루엔자A(H1N1) 등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인한 유행성 감기 치료중약 (一種治療由甲型H1N1等流感病毒引起的流感的中藥) - 특허번호 : CN101708275B - 특허공포일 : 2012년 11월 28일
기관지 효천을 치료하는 중약제제 및 그 제조공예 (一種治療支氣管哮喘的中藥制劑及其制備工藝) - 특허번호 : CN102670867B - 특허공포일 : 2013년 10월 9일
소아감모 혹은 감모 후 해소 치료 약물조합 및 그 제조방법 (一種治療小兒感冒或感冒後咳嗽的藥物組合物及其制備方法) - 특허번호 : CN102475835B - 특허공포일 : 2013년 12월 11일

생애
Biography
차오언샹晁恩祥선생은 1935년 7월 허베이성河北省 탕산 시唐山市에서 출생했다. 1962년 베이징중의학원 중의과를 졸업한 후 네이멍구內 蒙古 중의원에서 22년간 근무했다. 1984년 위생부 중일우호의원으로 근무지를 옮겨 중의처 처장, 중의내과 주임의사를 역임했고, 현재까지 임상에 임하고 있다.
네이멍구 중의원에서 근무할 때는, 국경지대 소수민족 지역의 케샨병과 “만성기 관지염”의 예방치료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1983년 “소수민족지역 우수과학기술 종사자”로 선정되었다. 또한 SARS, H1N1 등 전염병에 대해서 “표리쌍해表裏 雙解, 표본동치標本同治” 이론을 제시하며 임상 최일선에서 활약하여 2003년과 2012년에 각각 “‘SARS’대항 특수공헌상”과 “전국중의약 응급조치작업 선진개인 상" 등을 수여하였다. 보건양생전문가로써 중의과학보급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 여, 2006년과 2010년에 각각 “중앙보건작업 선진개인”, “수도 중의양생 수석지도 전문가” 칭호를 획득했다. 객원교수 자격으로 일본, 오스트리아, 미국, 홍콩, 대만 등지에서 학술 강연 및 교류활동을 펼쳤다. 중의내과 전문의로서 국가기본약물목 록, 국가기본의료 보험약품목록의 제정에 참여하였다.
임상에서 선생은 폐질환의 중의치료 연구에 매진하여 “풍사風邪”이론을 새로이 정립하고 “발작기에는 소풍해경, 선폐평천하고, 안정기에는 부조정기, 고본배원 법으로 치료한다發時疏風解痙, 宣肺平喘, 平時扶助正氣, 固本培元”는 풍해風 咳, 풍효風哮 변증치료 체계를 제시하였다. 차오 선생의 “풍해風咳, 풍효風哮 이론 및 그 임상응용” 연구는 2009년 중화중의약학회 과학기술진보상 1등상을 수상 했다. 선생은 또한 만성기침, 효천, 만성폐쇄성 폐질환, 폐섬유화 등 호흡기계 상견질환 중의진료지침서 제정에도 참여하였다.
제 3, 4, 5차 전국 명로중의전문가 학술경험 전승프로젝트, 베이징시 신화전승 3+3 프로젝트의 지도교수로서 석·박사, 박사후 등 50여 명의 중의전문가를 배출하였 으며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 중화중의약학회 “중의약전승 특별공헌상” 과 2011년 “베이징중의약 신화전승 공헌상”을 수상했다.
차오 선생은 20여권의 서적과 10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대표저서로는 <명의지로 도전신화明醫之路 道傳薪火>, <임상중의내과학>, <중의내과수책>, <중의급 진의학> 등 20여권의 전문서적 출판에 참여하였고, “만성폐심병급성기 286례 치료효과분석”, “기관지효천치료연구”, “해소변이성효천의 중의증치”, “‘풍해風咳’ 증치탐구요약” 등 1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2014년 “제2기 국의대사”로 선정되었다.

1. 정체관념과 변증론치의 강조
1) 정체관념
차오 선생은 정체관념을 중의학 이론사상의 기초로 보았다. 내경의 정체관념은 인체와 자연, 장부와 표리, 정기와 사기, 거사와 부정 등을 통일된 정체로 인식 하여 국부와 전체의 통일성을 강조하며 이법방약理法方藥의 일치성을 추구한다.

또한 음양평행陰陽平衡, 사진합참四診合參을 중요시하고, 사시四時, 주야晝夜, 지역地域 및 인체의 상관성을 중요시한다.
(1) 천인상응天人相應의 정체관
<영추靈樞·사객邪客>의 “천인상응天人相應”의 뜻은 천지지기天地之氣, 계절기후季節氣候, 주야진혼晝夜晨昏, 지역방위地域方位가 인체의 발병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뜻이다. 차오 선생은 자연환경이 인체 음양기혈陰陽氣血에 미치는 영향을 중시하였는데 이는 폐질환의 중의 예방치료와 관계가 깊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기후변화, 지역변화 등은 일부 폐질환의 발병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데 자연계의 변화규율에 순응하면 발병을 미연에 방지할 수도 있다. 선생은 폐질환의 예방치료는 반드시 계절기후의 변화를 살필 것을 강조하였고, 이를 통해 “사기邪氣”의 성질을 명확하게 해야만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다고 주장했 다. 이러한 천인상응의 정체관은 전염병 예방치료 영역에서 큰 작용을 발휘했다.
(2) 생리병리의 정체관
차오 선생은 장부기능의 상호관계, 정기신精氣神의 상호작용 등이 인체의 생리, 병리상태를 반영한다고 보았다. <소문素問·옥기진장론玉機眞臟論>은 “오장은 상통하며 그 변화에는 순서가 있다五臟相通, 移皆有次”고 하였고, <소문素 問·경맥별론經脈別論>에서는 “음식물이 위장으로 들어가면 정기가 넘쳐 상부의 비장으로 보내고 비기는 정기를 산포하여 폐장으로 모이게 한다. 폐는 수도를 조절하여 하부의 방광으로 운반한다. 수곡정미는 사방으로 퍼져 오장의 경맥으로 흐른다. 飮入於胃, 遊溢精氣, 上輸於脾, 脾氣散精, 上歸於肺, 通調水道, 下輸 膀胱, 水精四布, 五經竝行.”고 언급하여 오장의 관계를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다.

차오 선생은 “오장협조五臟協調는 정상적인 생리상태를 뜻하며, 이에 반대되는 상태는 병리상태로 볼 수 있다.”라고 정리하였다.
차오 선생은 폐질환의 치료에서 장부기능의 상호작용을 시종일관 강조했으며 임상에서 장부의 상호관계에 근거하여 수립된 치법인 “배토생금培土生金”법을 특히 중시하였다. 장부의 상호관계를 분석하는 것은 질환의 발생과 발전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
(3) 병인병기의 정체관
차오 선생은 정사正邪 간의 소消, 장長, 진進, 퇴退 등 질병의 발생, 발전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질병에 대한 인식의 단편성으로 인한 폐단을 미연에 방지할수 있다고 보았다. 중의 병인은 내인과 외인을 중심으로 개괄할 수 있는데, 자연기 후의 변화는 인체질병 발생의 외인이고, 칠정七情, 담음痰飮, 혈벽血癖 등은 질병발생의 내인이다. <내경>에서 “사기가 모이는 이유는 반드시 그 정기가 허하기 때문이다邪之所湊, 其氣必虛”, 라고 언급한 바와 같이, 내인과 외인은 “정正”, “ 사邪”두 방면으로 다시 한 번 개괄할 수 있으며, 정사는 비교적 전면적으로 질병의 발생본질을 설명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차오 선생은 중의병인학의 정체관이 질병의 인식과 치료에 중요한 작용을 한다고 파악하는 것이다.
(4) 질병방치의 정체관
차오 선생은 중의 예방치료가 정체관념을 충분히 체현하고 있다고 본다. < 소문素問·사기조신대론편四氣調神大論篇>에서는 “성인은 질병이 이미 발생한 뒤에 치료하지 않고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치료한다聖人不治己病治未病”고 하여 미병선방未病先防의 개념을 언급하고 있다. 차오 선생은 폐질환의 예방치료에서 정체관념은 질병에 대한 예방치료를 전반적으로 고려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보았다. 만성폐질환은 다수가 본허표실증에 속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이를 치료할 시에는 “급하면 먼저 표증을 치료하고, 병세가 안정되면 본을 치료한다急則 治其標, 緩則治其本”는 중의치칙을 운용하여 전체적인 양상을 고려하여 치료할 것을 특히 강조하였다.

2) 변증론치
<서문素問·지진요대론至眞要大論>에는 “병기에 따라 각각이 속한 바를 이해해야 한다謹守病機, 各司其屬”라고 했는데 이는 변증론치의 실질을 거론한 것이다. 후세의 의가들은 <내경>의 기초위에 임상을 결합하여 변증론치에 큰 발전을 이루어냈다. 장중경은 <상한론>, <금궤요략>을 통해 변증론치의 내용을 더욱 풍부하게 하였다.
차오 선생은 변증론치가 질병인식 및 치료의 기본 원칙이기 때문에 중의의 모든 의료행위는 반드시 변증론치의 기초에서 진행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중의진료의 독창성을 버리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하였다. 차오 선생은 변증론치는 아래의 몇 개 방면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1) 동태적 변증
차오 선생은 변증을 환자의 병정病情, 병세病勢, 진료과정診治過程 및 증상, 체징, 설상, 맥상 등에 근거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사진팔강四診八綱을 통해 분석을 진행하여 병정을 반영하는 증후를 획득하는 것이라고 보았다. 선생은 임상에서 환자의 증후가 항상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주의해야 하며 이러한 동태적 변화에 따라 이법방약에 변화를 주는 방증상응方證相應을 견지할 것을 강조하였다.
(2) 변증과 변병
차오 선생은 중의의 질환에 대한 인식과 치료과정이 곧 변병이자 변증이라고 보고 있다. 명확한 질병진단의 기초 위에서 진행되는 변증의 목적은 각기 다른 증후유형을 숙지하고 그에 따른 치료를 하기 위함이다. 중의는 “담증을 보면 담을 치료하고, 혈증을 보면 혈을 치료한다. 見痰治痰, 見血治血”는 식의 즉자적인 치료방법을 반대해 왔으며, 병기를 숙지하고 증證에 근거한 입법을 강조해왔다. 하지만 차오 선생은 중의의 “병病”이 모 질환의 본질을 충분하게 반영할 수 없다고 보았는데, 그 이유는 중의 발전의 역사적 요인 때문이며, 그렇기 때문에 중의변증은 현대의학의 변병辨病과 상호결합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차오 선생은 변증과 변병의 상호결합과정은 중의 임상의 기초에서 모 질환에 대한 이해도가 부단히 심화되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현대의학의 장점을 취해 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한 기초에서 중의 변증시치를 추구해야만 실질을 벗어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2. 풍사風邪이론의 정립
차오 선생은 장기간의 임상경험을 통해 인후부의 가려움증, 자극적인 냄새 혹은 차가운 공기와 접촉하면 증상이 가중되는 등의 증상을 동반한 자극성 기침, 완고성 기침, 발작성 기침의 주요병기를 “풍사범폐風邪犯肺, 폐기 실선肺氣失宣, 기도연급氣道攣急”으로 파악하고, 자기억제가 어려운 자극성 기침과 코막힘, 인후 및 기도 소양증, 가래가 없거나 적은 발작적인 기침을 “풍해風 咳”로 변증하였다.
선생은 이러한 기침은 일반적인 치법인 온폐산한溫肺散寒, 청폐사열淸肺泄熱, 해독지해解毒止咳로는 쉽게 치료되지 않고, 상기 증상은 주증主症이 풍증風證에 속하기 때문에 “소풍선폐疏風宣肺, 환급지해緩急止咳, 이인利咽”하는 치법을 사용해야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보았다. 아울러 선생은 “풍해”는 한열의 증상이 뚜렷하게 구분되지 않으므로 용약에 있어서도 한쪽으로 편향되지 않는 처방을 선택 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차오 선생이 풍해 치료에 상용하는 중약재로는 소풍선 폐疏風宣肺 효능이 있는 炙마황, 소엽, 지룡, 선태와 선폐지해宣肺止咳 작용이 있는 자완, 행인, 炙비파엽, 백부, 길경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소자, 우방자, 오미 자, 지룡 혹은 가자, 백작약, 백과, 산수유 등 완급緩急, 서환기도舒緩氣道 작용이 있는 약재를 가미하여 기도 및 인후부의 소양증을 해소한다. 가감법은 만약 한증이 비교적 엄중하면 형개, 방풍, 계지를 가미하고, 열증이 비교적 엄중하면 금은화, 연교, 황금, 어성초, 금교맥을 더한다. 가래가 있으면 귤홍, 川패모를 더하고 조사가 있으면 사삼, 맥동을 가미하여 사용한다.
차오 선생은 임상에서 해소성 천식(CVA), 감기 후 기침, 위-식도 역류성 기침 (GERC) 등 일부 진단이 명확한 질환에서 종종 풍해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발견하 였다. 특히 해소성 천식환자에게서 그러한 증상이 많이 나타났는데, 이를 “풍해” 의 각도에서 치료하여 매번 좋은 효과를 거두었다.
3. 조보폐신調補肺腎법의 제시
차오 선생은 만성폐색성 폐질환, 폐간질병변, 기관지 천식 등만성폐질환의 근본을 “본허표실本虛標實”로 정리하였으며, 장부병기의 각도에서 질환의 주요 병위를 비신양장脾腎兩臟으로 보고 “조보폐신법”을 제시하였다.
선생은 일부 폐질환의 안정기의 치료를 조보폐신법 위주로 진행하는데 이는 방인연方仁淵이 <효천론치哮喘論治>에서 언급한 “허천증에는 신과 폐를 겸치한다虛 喘治腎亦兼治肺.”와 이치가 통한다. 선생이 창안한 조보폐신 처방은 동충하초(현 재는 백령교낭百令膠囊으로 대체), 서양삼, 오미자, 구기자, 산수유, 음양곽, 여정자, 백과, 단삼, 복령 등으로 조성되어 있다. 본 처방에서 동충하초는 성미가 달고 평平하며, 보폐음肺陰, 익신양益腎陽하는 공효가 있으며 이와 동시에 지혈화 담止血化痰할 수 있어 폐신양허의 천증喘證에 특히 적합하다. 서양삼은 성미가 쓰고 약간 달면서 양凉하며 심, 폐, 신 삼경으로 귀경하고 보기양혈補氣養血, 청폐화?肺火, 생진액生津液의 공효가 있다. 상기 두 약재를 군약으로 쓴 것은 만성폐질환의 기초가 “본허표실本虛標實”이기 때문이다. 오미자는 성미가 시고酸 온溫하며 심, 폐, 신 삼경으로 귀경한다. 보신익정補腎益精, 수렴고습收斂固濕의 효능이 있기 때문에 신불납기腎不納氣의 허천증虛喘證에 적합하다. 음양곽은 익신장양益腎壯陽, 구기자,
여정자는 보신익정補腎益精, 납기평천納氣平喘 할 수있다. 신허불납腎虛不納은 신기(양)허腎氣(陽)虛, 신음허腎陰虛 등 두 가지 상황으로 세분할 수 있는데 차오 선생은 장경악의 “양중구음陽中求陰, 음중구양陰中求陽”사상에 의거하여 자보신음滋補腎陰에는 여정자, 구기자를, 양중구음陽中求陰에는 음양곽을 즐겨 사용한다.
백과는 습렴고강濕斂苦降하여, 수렴폐기, 평담平痰한다. 단삼과 복령은 ‘치표’를 위한 약재이다. 폐는 심장을 도와 혈의 운행에 관여하는데, 폐기가 부족하면 혈행이 원활하지 못해 혈어가 야기된다. 따라서 단삼을 운용하여 활혈화어活血化瘀 하고 복령으로 담의 근원인 비장을 다스려 화담化痰한다.
처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