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의대사2기

보비승양청인탕

대분류 인후염
소분류 만성인염
작용 보비익기, 승양, 생진
주치 만성 인염(咽炎)의 비허음화증(脾虛陰火證). 인통 인건조 인이물감
해설 보비승양청인탕(補脾升陽淸咽湯)

【조성】 태자삼(당삼)10g, 백출10g, 복령10g, 진피10g, 감초3g, 백편두10g, 산약12g, 승마3g, 길경6g

【용법】 매일 1첩씩 물에 달여서 2회복용

【공효】 보비익기승양(補脾益氣升陽)

【주치】 만성인염(咽炎)의 비허음화증(脾虛陰火證). 인통, 인건조, 인이물감

【방해】 본 처방은 보중익기탕과 삼령백출산을 합방한 것으로 보비익기(補脾益氣), 승양(升陽), 생진(生津)한다.
시호는 승양(升陽)의 기능이 있지만 겁간(劫肝)의 폐해가 있어서 길경으로 대체하였다.
비위(脾胃)는 후천지본(後天之本)으로 기혈생화지원(氣血生化之源)이며 비(脾)는 기육사지(肌肉四肢)를 주관하고 동시에 승청강탁(升淸 降濁)하는 특징이 있다.
간 선생은 인咽의 점막 또한 기육肌肉의 일부이며 “인후는 진액의 자양이 필요하다”라고 생각하였다.
만약 비기가 건강하고 왕성하면 생진 유원生津有源하며 정미精微의 운화가 정상이고 산정상승散精上承하여 인후咽 喉가 유윤濡潤된다.
그러나 비위가 허약하면 생화핍원生化乏源하여 정미가 상승 하지 못하고 구건口乾, 인후미통咽燥微痛, 인후 이물감 등이 출현한다.
그래서 본 처방은 건비익기健脾益氣 위주로 조성되었으며, 이동원李東垣의 비위학설이 이비인후과에서 매우 실용가치가 있다고 주장한 간 선생의 학술사상을 잘 드러낸 처방이라 하겠다.

【가감】
심화항성(心火亢盛)에는 죽엽, 백모근, 등심초, 생지 등을 가미하고,
비허습성(脾虛濕盛)에는 곽향, 패란, 창출, 신곡, 맥아,
비허담성(脾虛痰盛)에는 패모, 천죽 황, 소자,
폐음허(肺陰虛)를 동반할 때는 숙지, 사삼, 백합, 현삼, 이지환,
기울(氣鬱)을 동반할 때는 소경(蘇梗), 불수, 지각,
어체(瘀滯)를 동반할 때는 당귀미, 택란엽, 도인, 홍화, 공노엽, 기허가 있고 환자가 위약할 때는 황기, 방풍, 여두의 등을 가미한다.

※하모 여, 44세
1년 전 부터 인부(咽部)가 불편하고 지금까지 낫지 않는다.
인부에서 비인강까지 건조통증, 소작감燒灼感, 화랄감火辣感, 이물감이 있다.
마른음식을 잘 삼키지 못한다.
가래는 많지 않으나 잘 뱉어지지 않는다.
아침에는 온수를 마시고, 오후에는 목은 건조하지만 물 마시기를 싫어한다.
새벽에 위창통(胃脹痛)이 있고 수면이 좋지 않으며 꿈을 많이 꾼다.
평소 찬바람을 싫어하고 기온이 내려가면 양측 무릎관절이 아프다.
인부의 충혈은 뚜렷하지 않으며 소혈관(小血管)이 확장되어 있다.
인후벽이 앞쪽으로 돌출되어 있으며 비인(鼻咽)에 다른 병변은 없다.
설태는 박백(薄白)하고 설질은 반눈(?嫩)하며 치흔이 있고 맥은 세현(細弦)하다.

【진단】
간 선생은 본 환자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다.
“선천적으로 약한 사람으로 인묘 시(寅卯時)에 위창통이 있는데, 이것은 동방목왕(東方木旺)으로 목극토(木克土)한 것이 다.
종기(宗氣)가 채워지기 어렵고 위기불고(衛氣不固)하므로 추위를 탄다.
비토(脾土)가 쇠약하여 청양(淸陽)이 하함(下陷함)으로서 정미를 올려 보내지 못하기 때문에 인후부에 건조통증이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건조하면 물을 찾기 마련인데 오후에는 물 마시기를 거절하는 것으로 보아, 이는 진정한 진액고갈과는 다른 상황이다.
설질의 반눈 과 치흔으로 보아 비허(脾虛)가 틀림없다. 이동원의 치토(治土)법을 따른다.”

처방: 당삼10g, 복령10g, 산약10g, 백편두10g, 백출6g, 길경6g, 불수6g, 승마3g, 감초3g. 7첩을 처방하였다.
재진 때 모든 증상이 뚜렷하게 호전된 것을 볼 수 있었으며, 원방을 가감하여 35첩을 복용하고 나았다.
처방 太子蔘 10.0 당삼
白朮 10.0
茯令 10.0
陳皮 10.0
甘草 3.0
白扁豆 10.0
山藥 12.0
升麻 3.0
桔梗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