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보험

반하후박탕

대분류 신경정신과
소분류 불안
주치 기울체, 매핵기, 심계항진, 불안, 우울, 심하부팽만, 복만기체
해설 * 의료보험내용;
담천: 고혈압성 심장질환
기천: 기타 폐성 심장질환
식적위완통: 위궤양
습담토: 상세불명의 만성위염
후중생육: 구인두의 기타부분

<목표> 본방은 氣分의 鬱塞을 열어주는 효과가 있다. 평소에 위장이 허약하고 근골이 박약하며 이완성체질을 가진 자에게 적합하다. 고인이 매핵기라고 말한 증상으로서 인중에 이물이 걸려 있는 것 같은 자각증상을 목표로 한다. 咽中炙육이라는 것은 인후 또는 흉골의 裏部에 구운 고기 한 조각이나 혹은 梅核과 같은 것이 걸려 있는 것 같은 이물감, 자극감을 말하며 이것을 삼키려고 하여도 내려가지 않고 토하려고 하여도 나오지 않는 특유한 증상을 가리킨다.
개인에 따라서 느끼는 방법이 여러가지 있으나 목이 막힌다든가 뭉클뭉클하다든가 꿈틀거린다든가 또는 기침을 하고 싶다든가 하는 것을 호소하기도 한다.
대개는 빈혈성, 무력, 아토니형으로서 冷症이며 피로하기 쉽다고 하는 虛狀의 체질자가 많다. 또 신경증상으로서 특유한 것은 기분이 침울하고 불안하며 신체의 동요감과 현훈이 있다. 그리고 고독을 좋아한다. 이밖에 부종, 喘咳, 흉통, 구토, 尿利감소 등의 증상도 있다.맥은 대개 부약 또는 침세하며 복벽은 일반적으로 연약하며 심하부에 박수음(위내정수)를 증명하며 심하부에 팽만감을 호소하기도 한다.

참고자료:
위식도역류질환의 식도이물감에 반하후박탕

위식도역류질환의 이비인후과적 증상
일반적으로 위식도역류질환을 가진 환자의 25% 정도가 이비인후과적인 이상소견이나 증상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비인후과 외래를 방문하는 환자의 4~10%가 역류성 식도염과 관련된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위식도역류에 의한 이비인후과적인 증상은 목쉼(71%), 기침(51%), 식도이물감(globus·47%), 헛기침(throat clearing·43%)의 순으로 흔하다.
후두의 점막은 정상적으로 산성인 위액과 접촉하지 않으며 타액에 의해 중화될 수 없으므로 역류된 위내용물에 대한 방어기전이 매우 약한데, 특히 밤에는 상부식도 괄약근의 압력이 낮에 비하여 낮으며 기침이나 타액분비와 같은 방어기전도 약해지므로 위내용물의 인후로의 역류와 이에 의한 부종이나 염증과 같은 손상이 쉽게 일어난다. (대한 소화관운동학회편, 위식도역류질환, 진기획, 2002)

위식도역류질환으로 내원하다
올해 3월초에 40대 남자환자가 이틀 전부터 시작된 어지럼증과 속이 불편함을 호소하면서 내원하였다. 작년 6월에 위내시경상 위염이 있다고 진단을 받았으며, 6개월 전부터 소화불량을 호소하다가 이틀 전에 증세가 심해져 신물이 올라오고 메슥거리면서 어지럼증이 생겼다고 하였다.
위식도역류질환으로 진단을 내리고 침치료와 함께 반하사심탕 보험한약을 2일분 처방하였다. 이틀 뒤에 속은 약간 편해졌는데, 목에 이물감이 있다고 하여 반하후박탕 보험한약으로 2일분 처방하였다. 다음날 속이 많이 편하다고 하였으며, 독일로 출장을 가야한다고 하여 반하후박탕 보험한약을 5일분 처방하였다. 10일 후에 출장에서 돌아와 내원하였는데, 출장기간 동안에도 속이 편했다고 하였으며, 다시 이틀 후에 내원해서는 어지럼증은 더 이상 없고 소화불량 증세와 식도이물감 증세는 처음보다 20% 수준으로 많이 호전되었다고 하였으며, 다시 3일 후에는 식도이물감은 거의 없어졌다고 하였다.

역류성후두염에 반하후박탕
반하후박탕은 반하 복령 후박 소엽 생강 등 다섯 가지 약물로 구성된 처방으로 기분이 울적하고 인후ㆍ식도부에 이물감이 있으며, 때로 동계ㆍ어지러움ㆍ구기 등을 가진 다음 제증으로 불안신경증ㆍ신경성위염ㆍ입덧ㆍ쉰음성ㆍ신경성 식도협착증ㆍ불면증 등에 쓸 수 있다고 하였다. (조기호 편저, 한방처방의 동서의학적 해석, 퍼시픽출판사, 2006)
특히 반하후박탕의 적응증인 매핵기(인후 이물감) 혹은 쉰 목소리 등은 위식도역류질환으로 인한 이비인후과적 증상, 즉 역류성후두염에 해당하는 증상들이어서 역류성후두염에 반하후박탕 보험한약을 사용해볼 수 있다.
위식도역류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이 흉통과 탄산인데, 이를 동의보감에서 찾아보면 胃心痛 조문과 呑酸 조문이 해당된다. 특히 위심통문의 청울산은 반하 진피 백복령 창출 변향부자 신곡 황련강즙초 치자강즙초 천궁 건강초흑 감초 생강 등 총 12가지 약재로 구성되고 탄산문의 증미이진탕은 반하 진피 적복령 치자 황련 향부자 지실 천궁 창출 백작약 신곡초 감초 생강 등 총 13가지 약재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 10가지 약재가 동일해서 처방의 성격이 거의 같으며 두 처방 모두 급성기 위식도역류질환에 적절한 처방이라고 볼 수 있다. 보험한약 중에서는 반하사심탕이 가장 적절한 선택이 될 수 있다. (참고. 보험한약 임상사례 31)
상기 환자의 경우는 반하사심탕과 반하후박탕 중에서 반하후박탕 복용 후에 더 속이 편하다고 하였다. 역류성 식도염 환자에 있어 흉통이나 탄산과 같은 전형적인 증상을 호소하면서 胃熱證으로 변증되면 반하사심탕이 적절하다고 생각되나, 식도이물감이나 목쉼 같은 이비인후과적 증상이 위주가 되고 평소에 자주 소화불량을 함께 호소할 경우, 그래서 胃熱證보다 胃氣上逆證으로 변증될 경우 반하후박탕 보험한약이 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겠다.

인후불쾌감은 크게 세 갈래로 접근
인후불쾌감에 해당하는 한의학적 표현을 ‘梅核氣’라고 할 수 있으며 주지하다시피, 七情이 鬱結되어 痰과 氣가 인후를 막아서 이루어진 질환이다. 반하후박탕이나 가미사칠탕을 처방한다고 주로 알려져 있으나 막상 인후불쾌감 환자를 보다보면 이런 처방만으로 효과보는 경우는 많지 않은 것 같다. 인후불쾌감은 첫째 급만성 인두염이나 후두염처럼 인후부위 자체에 염증이 있는지, 둘째 비염으로 인한 후비루로 인해서 생기는지, 셋째 위식도역류질환으로 인해서 생기는 역류성후두염이나 혹은 기타 식도질환인지 등을 우선 감별해서 접근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비염으로 인한 후비루일 경우 소청룡탕 형개연교탕 갈근탕 등 비염에 쓸 수 있는 보험한약들을 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급성 인후두염일 경우 형개연교탕이나 연교패독산 보험한약이 주로 활용될 수 있으며(급성 인후두염은 인후불쾌감보다는 인후두부 통증이 위주가 될 것이다. 특히 급성 폐쇄성 후두염일 경우 후두가 막혀서 응급상황이 될 수 있으니 신속한 전원이 필요할 수 있다), 만성 후두염일 경우는 보험한약 임상사례 46편에 소개한 생맥산이나 필자 장모님의 증례와 같이 자음강화탕 보험한약이 선택될 수 있겠다.
가벼운 기관지염일 경우, “목에 가래가 걸린 것 같아요. 가래는 나오지 않고 기침을 조금해요”라고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행소탕 보험한약이 효과가 있었다. 위식도역류 질환의 경우는 상기 환자처럼 형개연교탕이 효과 있는 경우도 있지만, 보험한약 임상사례 31편이나 57편 등에서와 같이 반하사심탕이나 반하후박탕 같은 보험한약이 필요한 경우가 더 많을 것이다.
요컨대 인후불쾌감은 인후두부 자체의 문제인지, 아니면 인후두부 상부 즉 비염으로 인한 후비루로 인해 인후에 자극을 줘서 인후불쾌감이 유발되었는지, 혹은 인후두부 하부 즉 위식도역류질환으로 인해 위산이 역류해서 인후두부를 자극해서 생긴 역류성후두염인지 등을 감별해서 접근하고 치료해야 비교적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이준우/민족의학신문연재자료)

처방해설:
자율신경실조증으로
-신경성 천식이 생겼을 때
*신경을 안정시키고
*진해, 거담, 항균 작용을 하여 신경성 천식과 기관지염을 개선한다.
(한방의 약리해설)
처방 반하(Ex) 20.0
후박(Ex) 3.0
복령(Ex) 1.6
소엽(Ex) 2.0
생강(Ex) 2.0